오는 28일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앞바다에서 서해안 최대규모의 제4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당진바다낚시협회(회장 김장덕) 주관으로 1등 상금 100만원을 비롯,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참가비 6만원이며 선착순 360명이 접수 마감됐다.

우럭 부문 1등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며 광어 1위 50만원, 2위 30만원 놀래미 1위 50만원, 2위 30만원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당진 해나루쌀을 제공하고 낚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 추첨도 있다.

수산팀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해마다 종묘 방류했다"며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