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김영철씨 외 4명 효행상
예산 김영철씨 외 4명 효행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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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봉양·농촌지역 활성화 기여 등 공로
김영철 박창수 임순자 한선희 권다영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효도회 '제23주년 창립기념 및 효행상 수여식'에서 봉산면 하평리 김영철씨 외 4명이 효행상 수상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철(42)씨는 몸이 불편한 노모를 늘 곁에서 성심성의껏 봉양하고 노모의 뜻을 존중하며, 웃어른들에게 예의를 다해 공경할 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으로서 주민 화합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효행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술면 산정리 박창수(44), 삽교읍 하포리 임순자(여 60), 신암면 종경리 한선희(여 51)씨가 한국효도회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삽교고등학교 권다영(여 17, 오가면 원평리)양이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효도회 배갑제 이사장은 "우리의 전통적인 효문화의 기본인 현대식 5효(효친, 가효, 종효, 세효, 국효)사상이 사회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국풍의 효가 요원의 불길처럼 저변으로 확산돼 효마을 운동으로 승화되는 예의동방 선진문화 효종주국의 위상이 확립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한국효도회는 1988년 4월 15일 창립돼 1997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하고 전국에 시·도지부와 산하 시·군·구 지역회로 조직돼 있다. 또한 군부대, 교도소 등을 방문해 효교육 및 효특강, 효도관계 서적 발간, 매년 전국 효행상 수상 등으로 효문화를 널리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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