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중앙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중앙으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1.05.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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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단체장 발품행정 눈에띄네 /
국토부 등 방문… 현안사업 정부지원 활동

국도 39호·21호 확포장 등 예산반영 요청

아산시 복기왕 시장이 지난 17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오는 2012년도 추진계획 중인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활동을 벌였다.

복 시장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각각 국도 39호(아산~유구) 확·포장과 국도 21호(동지역) 확·포장사업, 그리고 아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지원 타당성을 설명하고 일부 사업의추진방향에 아산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아산시의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및 입지 기업체 수의 증가로 발생해 온 교통 지·정체 현상은 물론 물류수송로 확보 문제와 아산의 물류거점 도시선정과 국도 21호 동지역 구간의 지선국도 지정으로 앞으로 6차로 확·포장(기존 4차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더불어 복 시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과 친환경농업과를 방문해 아산시가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단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이 오는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아산시가 친환경 농업생산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아산시와 염치,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선도농협등 6개농협이 적극적 협력체계하에 추진해 온 2012년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이 확정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발전 효율성의 극대화로 '중부권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부처 방문으로 지역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요청·건의된 아산시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으며, 해당 부처로부터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았다"며"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 및 협의는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전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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