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착착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착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5.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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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74억 추가 확보… 286억 투입 최종 승인
청양군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도내 최저수준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청양군은 2009년도부터 사업비 112억원을 투자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성지구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석화 군수와 군 상수도담당자들이 수차례 환경부를 방문해 화성면 인근의 비봉면 지역 생활용수 공급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사업기간을 2014년까지로 2년 연장하면서 174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하는 생활용수개발사업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로 화성면 지역 생활용수 공급과 더불어 비봉면 지역에도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현재 청양군 지방상수도보급률이 30%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43%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시행으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군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80%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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