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우수제안 발굴 및 군정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한 제1회 연기군 주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공모 결과 국민제안 32건, 공무원제안 91건 총 123건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국민 3건, 공무원 11건 총 14건으로 압축하고, 지난달 26~29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없이 장려상 2건, 노력상 2건 총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은 '연기군 홈페이지 민간자본보조금 입찰공고란 신설'의 임성호 씨(기획감사실, 행정 6급), '주택 명의변경 자료를 상수도 명의변경신고 안내에 활용'를 제안한 한재일 씨(서면사무소, 행정 7급)와 나동준 씨(환경관리과, 행정 7급)가 장려상을 받았다.

또 '어려운 행정용어의 평이화, 간소화 시스템 구축'의 한정훈 씨(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사이버 산모돌보미 캐릭터와 MMS를 활용한 출산장려'를 제안한 최양수 씨(서면사무소, 행정 8급)가 노력상을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6월 중 월례조회 시 우수제안자에게 표창과 함께 장려상에 30만 원, 노력상에 1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하고 시상제안 중 1건을 선정해 7월 중 충청남도 제안 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