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홍성서 공연
국립발레단 홍성서 공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5.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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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홍주문화회관서
국내 최정상의 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이 홍성에서 공연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를 유치하여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홍성을 찾게 되는 '돈키호테' 연극은 정통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약 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레의 고전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1900년 당시 볼쇼이발레단의 고르스키가 안무를 맡아 역대 '돈키호테' 가운데 가장 간결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으로 불리는 '고르스키' 버전을 바탕으로, 1991년 국립발레단이 초연한 후 꾸준히 다듬어 재구성한 것이다.

각기 다른 개성의 주역들이 풍부한 연기력과 고난도의 발레기술을 펼쳐 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무대를 홍성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국립발레단 배우들이 직접 발레를 배우는 꿈나무들을 공연무대로 초청해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갖는 '오픈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홍주문화회관, 중앙서점, 제일서적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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