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민원 찾아가서 해결한다
농촌지역 민원 찾아가서 해결한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5.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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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이동경찰서 운영… 의료교육 등 호응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12일 홍주초등학교에서 홍성읍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동경찰서 운영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소한 불편·불만사항까지 해결해주는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홍성군 각 읍면별로 각 1회씩 총 11회가 예정되어 있다.

교통, 생활안전, 수사·형사 각 기능별 담당자들이 현장에 진출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동경찰서 운영은 지난 2009년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서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노인분들을 위한 운전면허증 갱신 현장접수 등 민원업무처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밴드·후레쉬 배부, 교통안전교육, 절도예방을 위한 창문열림 경보기 배부,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동경찰서에서는 치안서비스행정은 물론 홍성군청,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의료·복지·교육 및 생활불편 응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경찰서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치안행정을 전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합동으로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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