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선거인수는 남자 3만3925명, 여자 3만2085명 등 모두 6만6010명으로 관내 26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주민들은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해당 투표소에서 일제히 주권을 행사할 수 있고, 지역 일꾼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각 읍·면은 선거 당일인 31일에도 선거일 직전날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을 신청한 주민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의 발급이나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교부한다.
투표방법은 투표소에 들어가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후 선거인명부의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서명을 하거나 또는 손도장을 찍으면 된다.
주민들은 1차로 투표용지 3매(시장·군수선거 - 연두색, 시·군의원선거 - 계란색, 비례대표 시·군의원선거 - 연미색)를 받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 선거별 1인의 후보자(비례대표 시·군의원선거는 하나의 정당)를 선택해 기표한 후 투표함에 3개의 투표지를 한꺼번에 넣고 나오면 된다.
이어 2차로 투표용지 3매(도지사선거 - 백색, 도의원선거 - 하늘색, 비례대표 도의원선거 - 청회색)를 받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 선거별 1인 후보자(비례대표 도의원선거는 하나의 정당)를 선택해 투표하고 이를 각각 접어서 3개의 투표지를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끝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 성숙된 주민의식을 앞세워 축제분위기 속에서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명선거 구현에도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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