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휴양림 '문전성시'
좌구산휴양림 '문전성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5.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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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성수기·5~6월 주말예약 완료
증평군 숙박시설 추가·천문대도 조성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자연휴양림(사진)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군은 여름휴가를 전후한 성수기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예약을 17일까지 접수하고 17일 이후엔 60일 이내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 7월 75ha 면적의 좌구산휴양림에 4인실 4동, 8인실 2동, 12인실 4동, 15인실 5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정식 개장했다.

성수기인 7~8월은 물론 5~6월에도 이미 주말 예약은 완료됐고 여름방학기간인 8월 초·중순엔 평일까지 예약이 거의 차 있는 상태다.

숙박시설 1박 사용료는 4인실이 성수기 5만원(비성수기 3만5000원)이고 8인실 8만원(5만6000원), 12인실 10만원(7만원), 15인실 15만원(10만5000원)이다.

군은 율리 웰빙타운에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율리 휴양촌을 조성하고 삼기저수지와 좌구산 일대에 산책로를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 인근 좌구산천문대가 내년 말쯤 완공되면 휴양림과 율리휴양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성수기는 물론 비성수기에도 주말 예약이 밀려들고 있어 올해 안에 전체 50인실 규모의 숙박시설 5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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