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맞춤형 드림스타트사업 본격화
청원 맞춤형 드림스타트사업 본격화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5.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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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이 저소득층 아동 및 임산부와 그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3일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억2000여만원을 확보하고, 전담 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배치해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내수읍, 오창읍, 강내, 강외, 옥산, 북이면 등 6개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성과에 따라 대상 지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통합사례관리가 제공되는 기본서비스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양육 등에 대한 서비스를 선별 제공해 주는 필수서비스, 아동발달 및 사업지역의 특성에 따라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선택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달말까지 가정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를 펼친 뒤 고위험 가정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임산부와 12세 이하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육·교육 지원 및 가족 지지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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