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변화 맞게 탈각해야"
"교육청 변화 맞게 탈각해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4.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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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충북도의장이 충북도교육청이 도청의 피감기관이 된 것에 대해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탈각해야 한다고 발언.

김 도의장은 19일 충북도교육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교육청이 도의 피감기관으로 변화된 점을 교육청 관료나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행부와 의회 관계를 침해나 간섭으로 보기보다는, 이를 적응하고 의회를 존중해 줬으면 한다"고 요구.

이어 김 의장은 "교육계는 앞서나가고 있는 진취적 환경이 다른 기관과 다르다"며 "지금은 교육청이 탈각하는 시기로 아픔과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

최근 불거진 교습시간 단축과 관련해 김 의장은 "교습시간 단축안은 대표적인 대증요법으로 보완의 필요성이 있다"며 "취지는 살리되 학부모와 교육계 의견은 수렴하겠지만 끌려가지는 않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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