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에 대청호 물 공급
청주 무심천에 대청호 물 공급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4.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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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젖줄인 무심천에 20일부터 대청호의 맑은 물이 공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0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청원양수장에서 정종수 이사,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지역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갖는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통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하루 평균 38만t 규모의 대청댐 물을 무심천에 방류한다.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맑은 물이 무심천을 통해 청주·청원지역 농경지에 공급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심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통수식에서는 '2011년을 농어촌용수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수질개선 결의문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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