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정치재개 물건너가나
구천서 정치재개 물건너가나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4.18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령 혐의 구속영장 청구
○구천서 전 국회의원이 최근 고려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내년 총선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모았으나 18일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지자 고향인 충북 정가에서 쑥덕공론.

현재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인 구 전 의원은 지난 14일 고려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으며 오늘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치면 제30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할 예정.

이 때문에 충북 보은이 고향이지만 청주 상당선거구에 자천타천으로 총선 출마예상자로 거론돼온 구 전 의원이 최근들어 지역 활동을 재개하면서 내년 총선 출마가 기정 사실화되는 듯 했으나 구속될 경우 "정치활동 재개는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것이 지역 정가의 반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