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클래식 … 봄날의 음악잔치
국악~클래식 … 봄날의 음악잔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4.13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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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연' 19일 대전서 사랑의 메시지… 아리아·칸쵸네 등 선사
김동규, 이연자, 김태선, 최경배, 민경환, 최자영, 곽미현, 박혁숙씨 등 8명의 성악가들이 모여 사랑의 메시지를 부른다.

스페이스 연은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스페이스 연이 드리는 사랑의 메시지 RENDEZ-VOUS'공연을 갖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성악가 8인이 출연해 사랑의 노래를 부를 이번 무대는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 칸쵸네 오라토리오, 한국의 가곡 등을 선사한다.

1부 첫 무대는 소프라노 최자영씨가 산유화와 봄의 소리 왈츠로 사랑의 무대를 연다.

이어 바리톤 김태선씨가 그리운 마음과 모자르트의 곡에 노래를 붙인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카운터테너 최경배씨가 '나는 사랑한 여인에게 흑장미를 주오'와 '날 울게 내버려 두오'를 부른다.

바리톤 김동규씨는 로시니의 '나는 이 거리에서 제일가는 만물박사'를, 소프라노 이연자씨와 테너 민경환씨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로 장식한다.

2부 무대에선 테너 민경환과 카운터테너 최경배씨, 바리톤 김태선씨의 세레나데를 들려주고, 이연자, 김동진, 김동규씨가 사랑의 봄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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