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풀뿌리 마을기업으로 선정
올리고, 풀뿌리 마을기업으로 선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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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3500만원 투입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풀뿌리 마을기업으로 당진군 신평면에 위치한 올리고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내년 2월까지 35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당진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올리고마을 영농조합은 지역 특산품인 단호박을 전통 건강음료인 단호박 식혜로 가공, 판매하는 곳으로 단호박 식혜 상품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유통기한 문제를 당진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3개월까지 늘려 상용화 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사업 확정에 따라 군은 군비 부담없이 3500만원(국비 1750만원, 도비 17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오는 2012년 2월까지 지원·육성하게 된다.

송창석 산업경제과장은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달성해 2012년에도 당나루물꽃 승마마을도 재선정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으로 연계·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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