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임시 개표 결과 마르텔리 후보가 67.5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텔리 후보는 31.7% 득표율을 기록한 전 대통령 부인인 미를란드 마니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마르텔리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르네 프레발 대통령의 뒤를 이어 차기 아이티 대통령직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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