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6년만에 사극 나들이
'티아라' 은정 6년만에 사극 나들이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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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근초고왕' 합류
티아라의 은정(사진)이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진 아이' 역으로 캐스팅 돼 전격합류한다.

극 중 은정이 연기할 '진 아이'역은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로, 근초고왕의 어머니인 소숙당을 연상시키는 여자답고 고운성품의 여인의 캐릭터로, 훗날 구수와 혼인을 하고 백제의 제1왕후로 우뚝 서게 되는 인물이다.

은정은 이 역할로 마지막회(약 14회 정도 분량)까지 함께한다.

사극 '근초고왕'에 도전하는 은정은 그동안 미니시리즈 '커피하우스'에서 통통튀는 말괄량이 캐릭터, 드림하이에서 '악녀 캐릭터' 역을 소화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종영된 SBS 드라마 '토지'이후 6년 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은정은 주위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선배님들 속에서 연기를 배울 수 있고,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이지훈 안재모 이세은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근초고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KBS 1TV를 통해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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