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제2산업단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 오창 제2산단 단독주택용지 93필지(2만8516) 모두 분양이 끝났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용지는 다가구주택 및 1·2종 근생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지난 2월 25일 공급공고를 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추첨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진행된 오창2단지 상업·근린생활용지의 첫 경쟁입찰에서는 총 84개 필지 중 36개 필지가 낙찰됐다.

최고 17대1의 경쟁률, 최고낙찰가는 160%라는 각종 기록도 양산됐다.

상업·근생 용지는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생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이번 입찰에 200명이상의 투자자가 몰렸다.

충북개발공사 박윤승 고객지원부장은 "대기업의 입주 및 산업시설용지 분양완료 등으로 유입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주변지역 최고상권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용지분양의 잇단 성공은 오창 제2산업단지가 자족도시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이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잔여 상업·근생용지 48필지는 4월초 2차공고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0-9134, 91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