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 없이 길가던 행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찌른 고모씨(38)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의 한 주점 앞에서 길을 가던 김모씨(36)에게 시비를 건 뒤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하고 흉기로 목 부분을 2차례 찌른 혐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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