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대학은 올해 49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과 대추농업의 실제체험을 위한 수형개선, 신초유인, 포장비교, 대추축제 등 현장 탐방 교육과 리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고추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해마다 30명씩 4년간 120명을 목표로 했으나 대추농가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에는 45명으로 늘렸으며, 올해 49명의 입학생을 맞아 내년 2월까지 매월 2차례씩 총 20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보급으로 전국 제일의 대추 명품화 조기 정착과 국제적 감각의 엘리트 농업인을 육성하고 대추재배 농가간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정보공유로 품질 좋은 대추를 생산,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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