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확장 기틀 마련
고품질 쌀 생산 확장 기틀 마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3.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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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채운면·축협, 자연순환농업 협약·액비 시연
논산시 채운면과 논산계룡축협은 22일 농업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협약식 및 액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확인한 자리로 채운면은 중점 추진사업인 수도작 500ha에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해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사업 확장의 틀을 마련했다.

논산계룡축협은 1993년부터 광석면 중리 소재 유기질비료공장을 가동하면서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 사업을 시작해 농가에 고품질 액비 공급을 위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위탁 자원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5월 제2공장인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준공했다.

이후 가축분뇨를 미생물로 발효 생산된 액비를 기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농자재로 무상 공급하면서 1ha당 50만원의 비료구입비 절감으로 연간 10억원 내외의 절감 효과는 물론 액비살포를 전담 농업인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미생물 액비 살포는 농경지 토질개량을 통해 농작물 생육 향상과 병해충 감소 등에도 효과가 있어 현재 400여 농가가 액비살포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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