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세종 희망의 숲' 행사
연기 '세종 희망의 숲' 행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3.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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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일 금강 금남보 일원
연기군이 오는 4월 2일 세종시의 젖줄인 금강 금남보 일원 자전거도로(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입구)에서 '세종 희망의 숲' 조성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금강 사업지구 내 금남교~금남보 800m 자전거도로 양측구간에 기념식수를 식재해 세종 희망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출향인사, 이주민,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구입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숲'의 명칭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되어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잘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세종 희망 숲'으로 결정했다.

식수행사에 참여하는 주민은 나무식재 후 각자의 사연이 담긴 기념표찰을 본인이나 가족이름으로 직접 나무에 부착하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기원, 바람 등 사연이 담긴 글을 담아 20년 후 개봉되는 '희망캡슐' 묻기 행사도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20여 가정도 초청돼 한글과 모국어로 병행된 표찰이 부착된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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