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하늘농원 자활의 꽃 활짝
영동 하늘농원 자활의 꽃 활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3.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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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즙 中企센터 신규 입점
복지부 '굿스 굿스' 선정도

영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동익)의 자활공동체 하늘농원(대표 김동복)이 생산하는 포도즙 '포도미인'이 (재)충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 전시판매장에 신규 입점한다.

'포도미인'은 지난달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전시판매장 입점업체 공모에서 시장 전망 및 독창성, 품질, 기술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인정을 받으며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하늘농원은 지난 11일 충북도청 서관에 마련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포도미인' 시연회를 마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포도미인'은 지난해 12월에도 보건복지부와 (재)중앙자활센터가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차 우수자활생산품 품평회에서 우수 자활생산품인 굿스굿스(good's goo

ds)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도미인'은 good's goods 판촉행사 등에 출품 우선권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인력, 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포도미인'의 성공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의 열정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와 유통망 미흡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활공동체들에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자활센터의 끊임없는 자활프로그램 개발과 열정적인 운영이 이룬 결실"이라고 말했다.

영동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 하늘농원의 한 직원이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할 '포도미인'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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