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구제역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2011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쌀·웰빙잡곡, 채소·특작, 과수·화훼, 축산, 농업경영, 농기계, 농촌자원 7분야에 29품목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교육인원은 2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읍·면사무소, 농협, 영농조합 등으로 농업인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는 농작업에 많이 이용되는 이앙기, 관리기, 굴착기 등 농기계 과정과 최근 친환경 농업 제재로 주목받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축산과 원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 과정이 포함돼 있어 농업인의 관심이 크다. 또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멜론, 블루베리 등의 과정이 개설됐으며 다문화 가족의 기초영농교육도 이뤄진다.

농업인 실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catc.net)와 전화문의( 534-4115)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