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부모 자립 돕는다
청소년 한부모 자립 돕는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3.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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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양육비·역량개발비 지원
증평군은 아이를 직접 양육하는 25세 미만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부담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양육비와 청소년 한부모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청소년 한부모는 경제적 빈곤과 자녀양육 및 가사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양육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군은 자녀양육, 학업지원,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해 청소년 한부모의 잘못된 선택을 방지하고 장래발전 잠재력을 살려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로 군은 청소년 한부모가 만 25세가 되는 시점까지 최장 5년간 아동양육비, 검정고시 학습, 고등학교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양육비는 최대 월15만원까지, 검정고시학원 수강료는 연간 154만원까지, 고등학교 교육비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연중 주소지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실( 835-37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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