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체코 필하모니, 日공연 취소
정명훈·체코 필하모니, 日공연 취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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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정명훈(58) 예술감독의 남은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

16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정명훈과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이날부터 19일까지 4차례 연주회를 모두 취소했다. 16일 가나자와 이시카와 현립음악당 콘서트홀, 17일 나고야 아이치현 예술극장 콘서트홀, 18일 센다이 도쿄 일렉트론 홀 미야기, 19일 가와사키 가와사키 심포니 홀 뮤자로 이어지는 공연들이다. 앞서 15일 도쿄 산토리홀 공연도 취소됐다.

정명훈은 체코 필과 함께 9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등 일본 8개 지역을 돌며 '도시바 그랜드 콘서트 2011'을 열 예정이었다. 13일까지는 후쿠오카와 히로시마 등 직접적인 지진피해를 당하지 않은 지역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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