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수 줄고 논술 모집인원 축소
대입전형 수 줄고 논술 모집인원 축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3.16 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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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2학년도 수정사항 발표… 충청권 9개 대학 변경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대교협)는 15일 전국 200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 중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사항'을 발표했다.

대입전형 간소화는, 동일전형에서 모집단위별로 구분됐던 전형유형과 지원자격 및 전형요소의 반영이 유사한 전형유형을 통합하는 형태로, 변경 대학은 84개교다. 또한 정원내 전형수는 1162개에서 369개가 감소된 793개로 확정됐다.

대교협은, 이번 대입전형 간소화로 전형유형이 복잡하다는 학부모·수험생의 의견을 반영해 유사 전형들을 통합해 혼란을 최소화했으며,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낮추거나 모집인원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입전형을 줄인 충청권 대학 현황을 보면 건양대(정원내) 15→14 공주교육대(정원내) 7→4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정원내) 9→6 충남 단국대(정원내) 16→12 청주교육대(정원내) 6→4 청주대(정원내) 22→19 충남대(정원내) 12→8 충주대(정원내) 11→8 호서대(정원내) 21→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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