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마스크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황사마스크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3.16 0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번 쓰면 버려야
황사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봄철 황사 발생에 따른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경우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한 입자를 포집하는 비율이나 공기 유출 여부, 착용 시 내부 저항 등의 시험을 거쳐야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다시 사용하면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해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는 허가받지 않고 황사방지를 표방하는 마스크가 있으므로 마스크 구입 전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