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진 괴산농업경영인회장
"국내·외적으로 농업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을 느낍니다." 13대 괴산군 농업경영인회장에 선출된 윤명진 회장(51·사진)이 10일 취임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윤 회장은 이어 "연합회 조직을 질서와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발전시켜 지역농업발전에 일조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삶의 터전이고 희망인 우리의 땅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심혈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윤 신임회장은 2000년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농업경영인괴산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지역농업과 농업환경개선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