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팔걷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팔걷어'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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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署·교육청 등 단체장 합동 캠페인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청 등 충주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충주경찰서는 8일 충주시 봉방동 삼원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우건도 충주시장과 최길훈 충주경찰서장, 정태상 충주교육장,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기관·단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각 기관장 43명이 충주경찰서에 모여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따른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모두의 공감대 형성으로 이뤄지게 됐다.

충주서에 따르면 신호·지시위반의 경우 일반도로에서 승용차가 이를 위반했을 때 6만원의 범칙금납입고지서와 벌점 15점이 부과되지만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는 12만원의 범칙금과 3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또 20km/h이하의 속도위반에 대해 승용차기준 3만원의 범칙금만 부과되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6만원의 범칙금과 15점의 벌점이 추가로 부과된다.

충주시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매월 첫째 금요일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충주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내 단속을 강화하고 무인 단속장비 및 외근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건도 충주시장 등 충주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충주 삼원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스쿨존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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