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문화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중원문화 발전에 최선 다할 것"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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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기 예성문화연구회장
충주지역 향토사를 연구하는 (사)예성문화연구회 신임회장에 김왕기 전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수 년 전 회장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강의와 방송, 집필로 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회장을 맡게 돼 또다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회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보살핌 속에 보람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학술연구단체란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자기연찬과 지역사회 문화 창달에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많은 관심을 끌지는 못해도 나름대로 보람과 긍지로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현재 67명의 회원들이 매달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충주 문화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명제를 놓고 많은 고민과 연구 수집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중원문화학술대회를 통한 중원문화 정체성 홍보와 시민의식 고양,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개설, 충주시민대학 운영, 한일문화교류 정례화, 예성문화 30호 발간, 충주의 인물 지속 발간, 주말 시민답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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