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교육과 능력개발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 삼성SDI가 주관으로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에스티아이, 디이엔티, 에버테크노, 크린펙토메이션 등 70개사가 참여한다.
첨단기술교육센터는 6개 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PLC(프로그래밍 로직 컨트롤러)제어, 모터제어, 센서제어, 로보트제어, 전기회로제어 등 12개 과정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기업과 협력기업 직원들이 획기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교육센터 운영으로 △설비요소 기술교육을 전담하는 인력양성기관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력의 능력향상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교육 프로그램 공유에 의한 기술 격차 해소 △신산학협력의 모델 창출과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소관부처가 노동부인 교육기관으로 대학내 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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