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신보이사장 인사 관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신보이사장 인사 관심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2.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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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초 후임자 논의 본격화
임기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충북체육회 사무처장과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임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민선 5기 충북도의 출연·출자기관장에 대한 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도체육회 유경철 사무처장과 충북신보 이석표 이사장의 임기가 각각 3월말과 4월중순 종료된다.

두 자리 모두 연임이 가능하지만, 도청 안팎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의 친정체제 구축을 위해 교체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직은 유 처장이 유임을 희망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체육계를 중심으로 자천타천 후임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도청 인사적체해소를 위한 고위공무원의 임용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유영석 사무차장 교체설도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사무처장직을 두고 현재 여러 명의 인사들이 희망하거나 추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검토단계는 아니다. 3월초면 본격적으로 후임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석표 이사장 후임도 관심사다.

충북도 고위공무원이 명퇴후 임명되던 관행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전례를 따를 것으로 점쳐진다.

도청 안팎에서는 A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의중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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