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 애국정신 기렸다
단재 신채호 선생 애국정신 기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2.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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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귀래리서 순국 75주기 추모식 개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순국 추모식이 청원 낭성면 귀래리 신채호사당에서 21일 열렸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단재 선생 약력 보고와 헌화, 추모 제례 등으로 진행됐다.

단재 선생은 국권회복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로 순국 75주년을 맞았다.

선생은 어린 시적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청원 낭성면 귀래리로 이사온 뒤 조부께 한학을 공부하며 청년으로 성장했다.

이후 독립운동에 가담하다 일본에 체포된 선생은 1936년 2월21일 중국 뤼순 감옥에서 옥사했다.

선생의 유해는 이듬해 귀래리에 묻혔다. 선생의 묘소는 1993년 충북도로부터 지방 기념물 제90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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