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4대강 사업 조기완공 약속"
"충주 4대강 사업 조기완공 약속"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2.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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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부장관 한강살리기 7·8공구 현장 점검
충북도, 관광인프라 구축 국비 11억 지원 요구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19일 충주 한강살리기 7·8공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오는 9월까지 조기완공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날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한강살리기 7공구와 금가면 오석지구 8공구 4대강사업 현장점검에 나서 우건도 충주시장 등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샛강 조성공사가 한창인 인근 7공구(장천지구)로 자리를 옮긴 그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조기완공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충주 한강살리기 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계획이지만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공사가 9월쯤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날 "영동 초강지구 주변의 옥계폭포와 난계국악당, 포도 생산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각 지구를 연결할 수 있는 탐방로와 세월교 설치에 국비 11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조성사업 지원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원도 강릉 국도 순시에 이어 충주 4대강 사업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장관은 경기도 여주 한강살리기 6공구(강천보)로 향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난 1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우건도 충주시장 등과 함께 충주 한강살리기 7·8공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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