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헌 음성군수후보 차량 있따라 수난
김학헌 음성군수후보 차량 있따라 수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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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자<사진 designtimesp=31974>와 가족차량 및 선거사무 봉사자의 차량이 잇따라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김학헌 음성군수 후보(한나라당)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0시께 금왕읍 선거사무소 주변에 주차 돼있던 김 후보 차량의 반사경이 파손되고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보다 앞선 15일 오후 김 후보 아들(31)의 차량 내부에 잡다한 내용물의 쓰레기가 발견된데 이어 18일에는 자원봉사자 신모씨(39) 소유의 트럭내 일부가 파손됐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선거 관련 차량 3대가 잇따라 파손된 점으로 미뤄 석연찮은 구석이 있지만 특별하게 도난당한 물품은 없다”며 “다만 상대후보측 관계자들이 저지른 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도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차량 관련 사건이 발생된 만큼 철저한 수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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