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증평군협의회는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개선하고 졸업식 폭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식 행사장에서 건전한 졸업식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여 화제가 됐다.

회원들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진행된 10일과 11일 양일간 졸업생들에게 졸업축하 기념품을 나눠줬으며, 졸업식장 인근 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실시해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억제했다.

범죄예방위원회 증평군협의회 박성현 회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통해 졸업식이 그동안 가르침을 베풀어 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