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촌마을 개발사업 본격화
서산 농촌마을 개발사업 본격화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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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흥권역 61억 투입… 2015년 완료 목표
서산시가 2015년까지 음암면 부산리와 율목리 일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곳 부흥권역에 국비 41억원을 포함해 모두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내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201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친환경 곤충체험학습장인 '나비아이'를 활용한 도농복합교류센터 건설을 비롯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수변상태탐방로 조성 등 11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인수 건설도시국장은 "다음 달에 마무리되는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뒤를 이어 부흥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당 5년간 70억원 범위 내에서 생활권이 같은 5~15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생활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 주민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농촌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이다.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와 율목리 일원 부흥권역은 2009년 말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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