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비상근무
산불예방 비상근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2.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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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산림관리소 5월까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100% 가동률과 30분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산불전문 최정예요원으로 구성된 공중진화대의 상시 비상대기 등 공중과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진화로 산불피해 면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중형헬기를 이용하여 충청권 유명산과 산림연접지 주변을 대상으로 산불 공중감시 및 집중적 계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명실공이 충청권의 푸른숲 지킴이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이 많은 3~4월에 강풍 등의 악조건에서 진화능력이 입증된 초대형 헬기의 활약이 기대된다.

초대형 헬기는 담수량이 1만리터로 기존 대형헬기보다 약 3배 많은 담수량과 기동성이 뛰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형헬기와 함께 대형산불의 초기진화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김현일 계장은 "산불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을 찾을 경우 입산통제지역에 들어가지 말 것과 산에서는 불씨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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