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토박이 말' 발간
'증평군의 토박이 말' 발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1.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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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유병택)는 증평지역 토박이 말을 정리한 '증평군의 토박이 말'(증평의 뿌리를 찾아서 10집)을 펴냈다.

118쪽 분량의 이 책은 증평지역에서 과거 사용됐거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토박이 말들을 지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토박이말이 사용된 지역의 전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투박스러운 우리지역에 전래되는 이야기' 코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토박이말의 사용 예를 보여줘 독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유병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의 토박이말은 서울말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의 정감 있는 토박이말이 나름의 가치를 갖고 후대에 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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