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암조기검진 등 시술·의료비 지원… 금연 도움도
일 잘하는 연기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연기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쁘게 뛴다.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개별통보 받은 자를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에 대해 무료 국가암조기검진을 실시해 암 발견 시 의료수급자에게 법정본인부담금 연 200만 원, 수급자 연 220만 원의 암환자 의료비를 매년 보험료기준 합당 시 3년까지 연속 지원해 준다.
또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검사지를 이용한(약 10분 소요) 치매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주민등록상 연기군 거주자로서 의료기관에 치매로 진단받은 자, 지정된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자, 시설 및 의료기관의 환자로 치매로 지원받은 자에게는 월 3만 원 안의 범위에서 투약비, 연 1만5000원 내에서 진단비를 지원해 준다.
특히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퇴행성 척추질환자, 만 30세 이상 여성으로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요실금, 만 60세 이상 만 80세 미만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인공관절 치환술 대상자, 관내 만 60세 이상 남성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전립선비대증 대상자는 무료검진 후 시술을 지원한다.
건강증진실에서는 체성분 검사, 혈관나이 검사, 체질검사, 금연상담, 영양상담, 운동상담, 기초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받고 미리미리 건강을 체크 관리할 수 있고, 금연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및 관내 민간의료기관을 방문해 금연 등록하면 단계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기군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yeongi.go.kr/)에 방문하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은 물론 보건소 진료/검사 안내, 예방접종, 건강상식, 병의원·약국 현황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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