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내일은 더 친절하게"
서산시청 "내일은 더 친절하게"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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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과, 업무 시작 전 친절서비스 교육 눈길
"어제 오후에는 너무 바빠서 고객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은 채 응대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고객과 눈을 맞추면서 친절하게 모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산시 민원처리과(과장 한연숙)는 매일 아침 하루 일과 시작 전에 이 같은 고객감동 친절서비스를 다짐한다.

민원인들에게 서비스를 펼치면서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거나 고객반응이 좋았던 일을 소개하는 짧지만 진솔한 시간이다.

한연숙 과장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암시 또는 자기다짐의 시간을 통해 친절마인드를 재무장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공개하다 보니 실천의지가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민원처리과는 지난해 민원행정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2003년~2005년까지 3년 연속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2005년 국민권익위원회 옴브즈맨대상 본상 수상, 2006년 민원행정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09년 전국모범민원실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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