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공요금·물가안정 총력
논산시 공공요금·물가안정 총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1.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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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요금 인상 하반기로 연기
논산시는 최근 유가인상, 식료품(설탕, 밀가루등) 가격상승등 물가불안으로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인상할 예정이던 하수도사용요금을 하반기로 보류해 오는 7월부터 부과·시행키로 했다.

이번 하수도요금 연기는 지난 2004년도 인상이후 6년간 인상치 않아 현실화율이 낮고 시 재정에 부담이 되므로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하수도사용요금 조정(인상)에 대한 소비자정책심의회를 거쳐 지난해 12월30일자로 조례·규칙을 개정하고, 올 1월 검침분부터 하수도사용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지방공공요금 인상이 서민가계 부담이 있고 상반기 동결원칙이라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시행토록 보류·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공공요금은 전면 동결하고 하반기에도 원칙적으로 동결하되 불가피한 경우 인상률은 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농축수산물) 20개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진과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와 화지중앙, 강경대흥, 연무안심시장에서 전국주부교실회원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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