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직원 싱크타임제도 시행… 부서간 정보교류도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전국 대학 최초로 교직원들이 일상적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싱크타임제도를 시행한다.싱크타임제도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서 잠시 휴식으로 서로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으로, 각 부서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개인별 매월 1회씩 시간을 지정해 활용하게 되는 싱크타임제도는 오후 근무시간 중 4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다.
이 시간에 교내 지산도서관 북카페와 30주년 기념관 휴게실, 영화감상실 등의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독서, 음악 및 영화감상, 자유토론 등 다양하게 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또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아이디어 제안공모제와 연계해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연말 교직원들 간 정보 공유와 함께 포상할 예정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싱크타임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여가생활과 더불어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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