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살림살이 로드맵 나왔다
대전시 내년 살림살이 로드맵 나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1.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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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보고회서 국회 심의 등 단계별 전략 마련
대전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 로드맵을 마련 시장·부시장· 실·국장 등 수뇌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시는 19일 염홍철 시장 주재로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2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비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명, 국회 심의 등 단계별 대응전략를 마련하고 초기대응에 들어갔다.

다음 달까지 지역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이 직접 나서 관계부처를 방문, 국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의 총괄지휘로 국비확보 대책반 8개팀 50명을 상시 가동, 사업발굴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해 부처 설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출신 유력인사 등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연대·공조를 강화함은 물론,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지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국비확보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동상황 및 확보성과 우수공무원에 대해 연봉책정, 근평우대, 성과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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