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 피해자 지원의 제도적 근거가 충북도내에선 처음으로 음성군에서 마련됐다.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음성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조례'를 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의 내용을 보면,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범죄동향 분석과 분야별 범죄예방 대책 범죄예방 봉사활동 중 사망한 민간단체 구성원과 범죄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유가족 지원 대책 등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