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강내면 현수막 눈총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에 청원군 사무관 승진자 조모씨의 축하 현수막이 설치.
지난 11일 설치된 현수막에는 '전 강내면 부면장출신 씨 사무관 승진'이라는 내용이 게시.
이를 놓고 군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직 인사발령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현수막부터 걸리는 상황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한 군청 직원은 "인사발령 전 인사에 대한 내용이 외부로 노출된 것도 문제이지만 버젓이 현수막까지 게시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구제역 때문에 전 직원이 고생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어처구니없을 뿐"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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