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갑 충주부시장
신임 김재갑 충주시부시장(56·사진)은 충북 괴산출신으로 괴산고와 청주대 행정학과를 각각 졸업했고 2004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김 부시장은 2000년 행자부 지방재정국 공기업과 사무관에 이어 2004년 서기관 승진이후 행자부 경영지원과와 2006년 충북도 기획관을 각각 역임했다.
그는 또 2006년 충북도지사 비서실장과 2007년 제천시 부시장을 지냈고 2009년 고위정책과정 교육 파견을 다녀온 뒤 2010년 부이시관 승진이후 제천한방바이오E XPO조직위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 1300여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도정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쏟아 붓겠다"며 "또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잘 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입주기업이 늘고 상주인구가 증가하는 등 희망찬 변화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며 특히 충주의 성장동력인 충주 기업도시는 물론 중원문화권 개발, 4대강 사업 그리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등 각종 대형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 속에 충주를 알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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