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수박산학연협력단 전국우수
진천 수박산학연협력단 전국우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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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재배기술 현장컨설팅 등 호평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에서 2010년 운영한 충북 수박 산학연협력단이 전국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운영 평가 결과 '우수' 협력단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국비보조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 수박 산학연협력단은 2009년 충청북도의 6번째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으로 선정되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2년차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고품질 수박의 안정생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수박 농업인대학 운영 및 생거진천 수박 홍보활동, 유통구조 개선 연구, 진천수박 명품화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며 진천수박 명품화를 선도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63개 협력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협력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계기로 수박 협력단은 3년차 사업의 사업비 증액은 물론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광해 소장은 "2009년부터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3년차 사업에서는 수박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장조성, 재배기술 향상, 진천 수박의 홍보강화 및 소비촉진, 유통체계 개선을 주도해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수박을 키워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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