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안세용 [예산군수 후보]
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안세용 [예산군수 후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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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경험토대 지역경제발전 도모

-출마 동기는.

△과거 예산군은 내포지역의 경제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며, 문화의 본고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인구가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여 성장 잠재력마저 실종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번 충남도청 이전지로 예산군이 포함되어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았다.

30여년의 경제 CEO 경험을 토대로 내 고장 예산을 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될 경우 예산군 발전 전략은.

△첫째, 민생안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2차(제조), 3차(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 둘째,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 종합개발수립 셋째, 복지 농촌건설과 선진과학농업육성 넷째, 관광자원의 효율성제고와 대흥산 청소년 역사학습장개발,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다섯째, 주민복지증진과 고령화 사회대책 강구 여섯째, 교육, 체육, 레저 스포츠, 문화콘텐츠 지원 일곱째, 출산장려와 직장여성의 영·유아 보육시설지원.

-다른 후보와 비교할 경우 강점은.

△예산에서 성장기를 거쳐 학교 졸업 후 지역에서 직장을 다녔고 농업과 농민의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경제전문가다.

거대한 실물경제를 배우고 농협중앙회조직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올리는 기업경영으로 실제 검증된 경제통이다.

앞으로 군 행정에 경제를 접목시켜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예산군은 한나라당 정서가 작용 상대적으로 열린우리당 지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본선에서 필승 전략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단체장은 정당이 필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군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예산군은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얻은 것은 낙후된 군세가 말해 주듯이 열심히 일할 사람에게 힘을 실어 달라.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참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이므로 당을 초월하여 정책과 인물로 승부를 걸겠다.

-군수 후보 중 경제전문가를 표방하고 있는데 낙후된 예산군의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면.

△그동안의 예산군은 농업군으로 성장 동력을 잃었다.

FDA 등으로 수입농산물들이 국경을 넘어 우리 안방까지 직수입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아래 성장 동력은제조업 유치와 관광 서비스업이다.

또한 앞으로 충남도청의 이전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열렸다.

좀더 효과적인 이전을 위하여 예산군이 주도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

-충남도청이전은 예산군의 새로운 희망으로 보는데 어떤 밑그림을 가지고 있나.

△침체 된 예산이 충남도청이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동과 서, 남·북간 도로가 충남도청지와 접근되도록 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군청이전 문제도 예산의 발전 축과 함께 대폭 수정하는 예산군 장기발전계획을 서둘러 세워야한다.

◇주요경력

△1951년 예산 신양면 출생,

△신양초, 예산중, 예산농고, 농협대학, 방송통신대 졸업

△농협중앙회 예산지부장, (서)여의도, 광화문지점장, 서울중부영업본부장

△(현)재경 예산군민 향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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